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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딱 5일만 근무하고 퇴사하였는데 주휴수당을 주는 게 맞을까요?
헷갈리고 답답해하지 마세요.
이번 글을 통해 주휴수당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단기 아르바이트를 쓰고 나서 주휴수당을 줘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특히, 5일만 근무하였을때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주는게 맞나? 안 줘야 하나? 혼자 고민하다가 검색창에 여기저기 찾아보았으니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글이 없어서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혼란스러워하지 마세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5일만 근무했을 때 주휴수당을 줘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바로 시작합니다.
주휴수당 발생조건은?
주휴수당은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1주에 평균 1회 이상' 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근로기준법에 명시되어 있고, 근로기준법 시행령에는 '1주 동안 소정 근로일을 개근한 자'에게 주휴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근로자가 1주일 동안 근로 계약관계가 계속되고 그 계약기간(1주일)을 개근한 경우에는 주휴수당을 지급받을 요건이 완성됩니다.
주 5일만 근무하면?
근로기준법과 그 시행령 상에는 1주일을 개근하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긴 한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가 1주일 개근으로 볼 수 있는지가 헷갈립니다.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에 따르면 기존에는 1주간 개근하였더라도 근로관계가 종료되면 주휴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는데 2021년 8월 4일 기준으로 행정해석이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행정해석에는 주휴일이 일요일인 사업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소정 근로를 마치고, 그다음 주 월요일에 퇴직하면 주휴수당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인사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분이라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은 "이건 또 먼 소리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저같은 초보자는 아래 사례를 확인해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례에서 근로자는 소정근로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을 개근하였고 주휴일이 일요일인 사업장에 근무한 경우 주휴수당 발생여부입니다.
| 사례 | 주휴수당 발생여부 |
| 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로관계 유지하고 토요일에 퇴직 | 미발생 |
| 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로관계 유지하고 그 다음주 월요일에 퇴직 | 발생 |
| 3.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근로관계 유지하고 그 다음 화요일에 퇴직 | 발생 |
위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똑같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하였음에도 퇴직일에 따라 주휴수당 발생여부가 달라집니다.
퇴직일 산정 기준은?
같은 기간을 근무하였어도 주휴수당 지급여부가 달라질 정도로 퇴직일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퇴직일은 언제를 기준으로 산정할까요?
통상적으로 마지막 근무일 다음 날을 퇴직일로 처리하는 회사가 많지만 마지막 근무일을 퇴직일로 보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다니는 회사의 퇴직일 산정 기준이 언제인가는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좋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중도 퇴사할 때 퇴직일을 꼭 확인하시고 이왕이면 주휴수당을 하루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고용노동부 주휴수당 행정해석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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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주 5일만 근무했을 때 헷갈리는 주휴수당을 명쾌하게 알아보았고, 보너스로 실업급여 신청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더 좋은 꿀팁으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